'탈주' 북미→몽골·호주 전 세계 질주 시작…글로벌 관객 극찬-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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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극장가 흥행을 견인하고 있는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해외에서도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탈주'가 뜨거운 입소문으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호평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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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탈주’가 뜨거운 입소문으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호평을 모으고 있다.
‘탈주’는 지난 7월 5일(금) 북미와 몽골을 시작으로 7월 10일(수) 인도네시아, 7월 11일(목) 싱가포르, 7월 17일(수) 필리핀, 7월 18일(목) 태국, 호주에서 해외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8월 2일(금) 대만 개봉까지 확정하며, 전 세계를 향한 ‘탈주’의 질주는 계속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해외 포스터도 눈길을 모은다. 특히, 북미 포스터의 “Fear a meaningless life not death itself”라는 카피는 ‘탈주’에서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죽음이 아닌 의미 없는 삶을 두려워하라”라는 대사를 번역한 것으로, 해외 관객들에게도 큰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탈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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