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잎담배 수확 봉사…“18년째 농가와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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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지난 19일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수확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고 밝혔다.
KT&G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18년 동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호 KT&G SCM본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의 안정적인 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과 상생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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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1만5000명 달하는 경작인에 43억원 지원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KT&G가 지난 19일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수확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대전 본사와 김천공장, 충북본부 등에 소속된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충청북도 보은군 내북면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3025평) 규모 농지에서 잎담배 수확을 도왔다.
국내 농가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7~8월에 수확이 이뤄지는 잎담배 농사는 기계화가 어렵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져 인력이 절실하다.
KT&G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18년 동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봄철 잎담배 모종 이식 봉사에 이어 잎담배 수확에도 일손을 보태며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도 꾸준하다. 지난 6월에는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학자금, 배풍열 연료 저감장치 지원을 위해 4억2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42억 7700만원에 달한다. 총 1만5212명의 경작인이 혜택을 받았다.
김정호 KT&G SCM본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의 안정적인 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과 상생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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