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쩌지" 고현정도 울었다…김민기 사망

이호영 2024. 7. 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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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가수 김민기의 사망 소식에 슬픔을 표했다.

22일 고현정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김민기의 사망에 대한 애도의 뜻을 내비쳤다.

그는 "김민기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고 방금 알았다"며 "아 너무 슬프고 먹먹하다. 어쩌지. 마음이 마구 꿀렁거린다. 울렁거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아침이슬', '꽃 피우는 아이' 등 저항곡을 대표하는 인물로 꼽힌 김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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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가수 김민기의 사망 소식에 슬픔을 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고현정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김민기의 사망에 대한 애도의 뜻을 내비쳤다.

그는 "김민기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고 방금 알았다"며 "아 너무 슬프고 먹먹하다. 어쩌지. 마음이 마구 꿀렁거린다. 울렁거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김민기는 지난 21일 위암이 악화되어 눈을 감았다. 향년73세.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대학로에서 소극장 '학전'을 33년간 이끌며 후배 예술인을 배출했다. '아침이슬', '꽃 피우는 아이' 등 저항곡을 대표하는 인물로 꼽힌 김민기. 포크계 거장이라 불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고현정을 비롯해 윤도현, 이적, 알리, 김광진 등 수많은 후배들이 고인을 기리며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있는 상황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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