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더위에…에이스침대, '냉감 침구' 판매량 6.5%↑

쿨링 패드·쿨링 바디필로우 인기
냉감원사 포르페·부드러운 촉감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가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며 여름 시즌 연계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여름 시즌 연계 상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에이스침대는 지난 5월 출시된 '쿨링 바디필로우'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와 쿨링 바디필로우는 에이스침대의 대표적인 여름 시즌 연계 상품이다. 에이스침대의 침대과학 노하우와 코오롱에서 생산한 최고급 냉감원사 '포르페'가 만나 탄생했다.

두 제품은 피부에 닿자마자 느껴지는 압도적인 쿨링감과 빠른 열 배출이 특징이다. 높은 흡수력과 통기성을 갖춰 땀을 흘려도 끈적이지 않아 수면 내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는 고용량 충전재 및 고급스러운 누빔처리를 통해 높은 탄성과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거실 생활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카페트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할 만큼 중량감이 뛰어나다. 패드 4면에는 고무밴드가 있다.

사이즈는 ▲K(킹, 1800 x 2150mm) ▲LQ(라지퀸, 1600 x 2100mm) ▲SS(슈퍼싱글, 1200 x 2100mm) ▲LK(라지킹, 1950 x 2150mm) 4가지 옵션이 준비돼 있다. LQ 사이즈 무게는 1.6kg에 불과하다.

쿨링 바디필로우는 죽부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껴앉고 자면 심리적 안정감과 쿨링감을 선사한다.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 원단과 동일한 '웰로쉬'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운 감촉과 알러지 방지 기능을 갖췄다. 3중직 냉감원단으로 적당한 두께감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5월부터 무더위가 3개월째 이어지면서 냉감성 슬립케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평년보다 많다"며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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