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만난 채종협과 김소현, '우연일까?' 3.9%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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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 채종협의 얼어있던 마음이 10년 만에 만난 김소현에 녹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된 '우연일까?' 1회에서는 이홍주(김소현)와 강후영(채종협)의 열아홉 첫 만남부터 스물아홉 재회까지, 운명처럼 반복된 우연이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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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연일까?' 채종협의 얼어있던 마음이 10년 만에 만난 김소현에 녹기 시작했다.
2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저녁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연출 송현욱)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 기록한 1회 시청률 4.2%보단 낮지만, 최저 시청률인 3.5%(5회)보단 높다.
이날 방송된 '우연일까?' 1회에서는 이홍주(김소현)와 강후영(채종협)의 열아홉 첫 만남부터 스물아홉 재회까지, 운명처럼 반복된 우연이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엇보다도 사랑 회의주의자가 된 이홍주 앞에 나타나 10년간 꽁꽁 얼어있던 첫사랑의 기억을 해동시키는 강후영의 고백 엔딩은 설렘의 온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우연일까?' 2회는 오늘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우연일까?']
김소현 | 우연일까 | 채종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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