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 이은형, 돌연 하혈 딛고 회복 근황 “순산하고 올게요” 동료들 우정에 활짝

사진=이은형

사진=이은형

[뉴스엔 이슬기 기자]

임신 중인 이은형이 밝은 근황을 알렸다.

22일 이은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동료들에게 성대한 베이비 샤워 축하를 받은 근황을 알렸다.

그는 "임산부 밥 먹인다고 오라더니 베이비샤워 준비한 민경언니 나미 소영이"라며 깜짝 베이비 샤워 파티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은형은 "나미가 밤새 준비한 모듬전, 불고기, 공심채, 겉절이, 미역국, 참 예쁜 풍선 준비해 준 민경언니, 귀여운 케익도 준비한 소영이. 행복한 기억 마음에 품고 얼른 순산하고 올게요. 모두 고마워 증맬루"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환한 미소의 개그우먼들이 담겨,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은형은 동료 코미디언 강재준과 지난 2017년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중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에서 이은형은 "배란일 계산도 안 했다. 배란일 이틀 전에 거사를 치렀더라"라고 했다. 또 42살의 노산이라 아이가 혹시나 잘못될까봐 하는 마음에 강재준에게 임신 사실을 8주나 숨겼다고도 밝히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은형이 임신 35주에 갑자기 하혈을 했다며 "유언까지 남겼다"며 눈물을 보이는 소식을 영상을 공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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