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서 '전기차 충전 동맹' 만든 현대차…"앱 하나로 다 결제"

박기범 기자 2024. 7.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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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는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 2024'에서 인도네시아 민간 충전 사업자 6개 업체와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차 전기차(EV) 고객은 '마이현대' 앱으로 별도의 회원 가입, 결제 수단 등록 없이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업체의 충전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에서 하나의 앱으로 여러 업체의 충전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 및 결제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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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충전사업자 참여…현지 민간 충전시설 97% 해당
현대자동차(005380)는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 쇼 2024'에서 인도네시아 민간 충전 사업자 6개 업체와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 구축 기념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 2024'에서 인도네시아 민간 충전 사업자 6개 업체와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차 전기차(EV) 고객은 '마이현대' 앱으로 별도의 회원 가입, 결제 수단 등록 없이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업체의 충전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에서 하나의 앱으로 여러 업체의 충전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 및 결제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얼라이언스 구축에 참여한 7개 업체는 인도네시아에서 총 429개소, 696기의 EV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인도네시아 민간 EV 충전기의 약 97%를 차지한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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