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KT, 호실적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 확대 기대"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23일 KT(030200)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KT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 9000원으로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저PBR 주식(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주가 상승을 보였으나 이후 IT하드웨어, 금융주 등에 밀려 이후 주가는 소강상태"라고 짚었다. 전날 종가 기준 KT 주가는 3만 7500원이다.
이어 "2024년 실적 성장이 양호하고 하반기 중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공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KT가 올해 2분기 매출액 6조 7500억 원, 영업이익 5486억 원을 거둘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컨센서스(시장 예상치·영업이익 5503억 원)를 충족하는 수준이다.
안 연구원은 "무선 사업 매출액은 1조 730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2% 성장에 그치겠지만, 호텔 비즈니스가 양호한 KT에스테이트,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KT클라우드, BC카드 등 자회사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견조한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만큼 주주환원 금액도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별도 기준 배당성향 50%에 최소 주당배당금 1960원을 보장하고 있지만 추가적인 성과에 따라 자사주 매입 및 주당배당금 증가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부연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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