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故 김민기 추모 “너무 슬프고 먹먹, 마음 울렁거려”

이하나 2024. 7. 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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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고(故) 김민기를 추모했다.

고현정은 지난 7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민기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고 방금 알았다"라며 생전 고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고현정은 "아......너무 슬프고 먹먹하다. 어쩌지.....마음이 마구 꿀렁거린다. 울렁거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김민기는 지난 21일 위암 증세가 악화되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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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고 김민기 (사진=고현정 소셜미디어, 학전)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고현정이 고(故) 김민기를 추모했다.

고현정은 지난 7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민기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고 방금 알았다”라며 생전 고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고현정은 “아......너무 슬프고 먹먹하다. 어쩌지.....마음이 마구 꿀렁거린다. 울렁거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김민기는 지난 21일 위암 증세가 악화되어 사망했다. 향년 73세.

1971년 '김민기 1집'으로 데뷔한 김민기는 작사가부터 연출가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양희은의 ‘아침이슬’을 비롯해 ‘상록수’, ‘늙은 군인의 노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1991년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개관해 설경구, 황정민, 김윤석, 조승우 등을 배출했다. 학전은 지난 3월 개관 33주년 만에 문을 닫았다.

한편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으며 24일 오전 8시 발인 예정이다.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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