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정말 미쳤다!' 화이트삭스에 "크로셰+로버트 주니어+코펙 3명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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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우승을 위해 정말 무슨 일도 저지를 태세다.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22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선발투수 개럿 크로셰, 외야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 구원투수 마이클 코펙을 한꺼번에 트레이드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나우와 클레이튼 커쇼의 합류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긴 했으나 여전히 2% 부족하다고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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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22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선발투수 개럿 크로셰, 외야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 구원투수 마이클 코펙을 한꺼번에 트레이드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크로셰는 불펜에서 선발로 전향한 후 올 시즌 야구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선발 투수 중 한 명이 됐다. 그는 2027년까지 구단이 통제할 수 있다.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나우와 클레이튼 커쇼의 합류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긴 했으나 여전히 2% 부족하다고 여기고 있다.
로버트 주니어는 타율 0.227에 홈런 11개로 김하성과 비슷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허약한 외야진을 감안할 때 분명 다저스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펙은 올 시즌 평균자쳑점 5.05로 부진하지만 다저스는 그를 옛날 폼을 찾게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는 것이다. 다저스의 불펜진도 예전 같지 않아 보강이 필요하다.
다저스는 현재 59승 4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위 그룹에 8경기 앞서 있다. 정규시즌 1위는 사실상 확정됐다.
문제는 포스트시즌이다. 가을야구 무대에서 유독 약했던 다저스는 이를 보강하기 위해 올 시즌 전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글래스나우 영입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하지만, 오타니는 타자로만 뛰고 있고, 야마모토는 부상을 입어 언제 복귀할지 모른다.
크로셰의 영입은 가을야구 대비용인 셈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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