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도사' 故 장두석 별세..최양락·팽현숙 등 개그계 '추모' [종합]
안윤지 기자 2024. 7. 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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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코미디언 고(故) 장두석이 별세했다.
장두석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자, 동료 및 선후배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1990년대 가수로 전향한 장두석은 '사랑한다 해도' '오늘 밤에' '초이스' 등으로 활동했다.
한편 고 장두석의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통일로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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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원로 코미디언 고(故) 장두석이 별세했다. 향년 66세.
22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장두석은 지병인 신장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장두석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자, 동료 및 선후배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김학래, 심형래, 이용식, 최양락·팽현숙 부부 등은 근조화환을 보내며 애도했다.
1957년생인 장두석은 1980년 TBC 제2회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시커먼스' '아르바이트' '쇼! 비디오 자키' '유머 1번지' 등 인기 코너를 탄생시키며 80년대 대표 코미디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그는 방송계를 떠나기 전 "실레, 실례, 실례 합니다", "워낙 비싸요" 등 유행어를 만들었다. 이는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사용돼 회자되기도 했다.
1990년대 가수로 전향한 장두석은 '사랑한다 해도' '오늘 밤에' '초이스'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SBS 라디오 '유쾌한 주말 장두석입니다'를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한편 고 장두석의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통일로추모공원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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