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신규 셀러 수수료 면제하고 20억 판촉비도 쏜다

셀러 지원 여름 이벤트

롯데그룹의 이커머스 롯데온이 2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신규 입점 셀러를 위한 ‘여름 휴가비 더블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새로 입점하는 셀러라면 누구든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는다.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조성하라는 의미에서 총 20억원 규모의 셀러 판촉비도 추가로 지원한다. 판촉지원금은 무상 광고머니와 카드판촉비, 노출구좌 등에 활용한다.

롯데온은 이번 기회를 통해 유망 판매자를 발굴해 동반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패션실과 뷰티실 신설을 통해 영업조직을 보강한 롯데온이 경쟁력 있는 셀러 확보를 위해 여러 전략을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롯데온은 2020년부터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도왔다. 롯데온은 판매대금을 소비자 구매확정 후 다음날 바로 입금하며 매일 정산한다.

80억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도 운영한다. 우수 셀러에게 안정적인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각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펼친다. 지난달에는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확대를 위한 전문 교육과 함께 이들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광주 오감만족 페스타’를 진행했다.

추대식 롯데온 전략기획부문장은 “어려운 시절을 함께 이겨내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무궁무진한 기회가 있는 롯데온에서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써 나갈 셀러분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의 이커머스 롯데온이 2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신규 입점 셀러를 위한 ‘여름 휴가비 더블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