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도사' 장두석 별세 임하룡·심형래·김학래 등 추모
황소영 기자 2024. 7. 23. 08:32
'부채도사'로 유명한 코미디언 장두석이 별세했다. 향년 66세.
장두석은 지난 22일 오전 지병인 신장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고 선후배 동료 희극인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임하룡, 심형래, 김학래, 이용식, 최양락 팽현숙 부부, 가수 이용 등은 근조화환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장두석은 지난 22일 오전 지병인 신장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고 선후배 동료 희극인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임하룡, 심형래, 김학래, 이용식, 최양락 팽현숙 부부, 가수 이용 등은 근조화환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은 1980년 TBC 2회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유머 1번지' '쇼 비디오자키' 등 KBS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아르바이트 백과' '부채도사' '시커먼스' 코너로 인기를 얻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SBS 주말 라디오 '유쾌한 주말 장두석입니다'를 진행하기도 했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다. 장지는 파주 통일로 추모공원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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