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연쇄 재난의 긴박함…"이선균, 횃불 든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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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가 주요 캐릭터들의 재난 전과 재난 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작품 속 공항대교에 고립된 생존자들의 재난 전후 상황을 담았다.
동료들과 찍은 사진과 재난 속 패닉 사진이 대비됐다.
'탈출'은 재난 생존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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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가 주요 캐릭터들의 재난 전과 재난 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CJ ENM 측은 23일 '탈출'의 극과 극 스틸을 오픈했다. 작품 속 공항대교에 고립된 생존자들의 재난 전후 상황을 담았다. 이선균부터 김희원, 박주현 등의 순간을 포착했다.
먼저 안보실 행정관 ‘정원’(이선균 분)의 환한 미소가 눈에 띄었다. 그는 딱 떨어지는 수트 핏과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소화, 잘나가는 공직자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전이 이어졌다. 정원이 딸과 함께 예기치 못한 사고로 공항대교에 발이 묶였다. 그는 부성애를 발휘, 생존자들을 이끌며 횃불까지 치켜들며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양 박사’(김희원 분)의 상반된 얼굴도 볼 수 있었다. 그는 국가 기밀로 진행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 연구원. 동료들과 찍은 사진과 재난 속 패닉 사진이 대비됐다.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전했다. 골프 선수 ‘유라’(박주현 분)와 그녀의 매니저인 언니 ‘미란’(박희본 분)은 필드 위의 밝은 모습과 달리, 공항대교에서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탈출'은 재난 생존 스릴러다.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영화는 지난 12일 개봉했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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