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음주운전' 강인, 이특 '용서' 발언 논란에 "질책은 내게..똑바로 살겠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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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음주운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반성의 뜻을 내비쳤다.
또한 강인은 '이특이 두 번 담그던데. 큰그림'이라며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용서 발언 논란 관련 댓글도 확인했다.
앞서 이특은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 결혼식에서 하객으로 참석한 강인에 대해 "강인이를 용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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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인 유튜브 채널에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ㅣ강인 댓글읽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자신과 관련된 댓글을 직접 읽어 보는 강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똑바로 살아라'는 댓글을 읽고 "자꾸 '과거의 실수'라고 반복적으로 말씀드리기는 하는데 똑바로 살겠다"고 말했다.
강인은 '많이 유해지셨네'라는 댓글에는 "내가 많이 유해지기보단 내가 잘못했던 일들이 생겨서 나에 대한 이미지가 그렇게 박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강인은 '이특이 두 번 담그던데. 큰그림'이라며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용서 발언 논란 관련 댓글도 확인했다. 앞서 이특은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 결혼식에서 하객으로 참석한 강인에 대해 "강인이를 용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강인은 "형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얘기했던 것도 아니고 현장이 분위기가 되게 밝고 좋은 자리였다. 어색함을 없애기 위함이었는데 의도하지 않게 기사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절대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 괜히 나 때문에 형이 곤란한 상황에 부닥친 게 아닌가 해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오해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전부 나 때문에 그런 것"이라며 "슈퍼주니어 팬들도 질책하신다면 나한테 해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인은 "진정성, 성숙, 반성이라는 단어가 내 눈에는 되게 많이 들어왔다. 카메라 앞에서 가식이나 거짓말을 하려고 했던 건 아니었다. 내 일상생활을 보여드렸는데 진심을 알아주시니까 감사하더라. 진심이 조금 통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강인은 지난 2009년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 또 같은 해 10월에는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다. 해당 사건의 여파로 자숙에 돌입했던 그는 2010년 군 입대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자숙을 빙자한 도피성 입대라는 지적도 있었다.
이후 강인은 만기 전역해 2012년 슈퍼주니어 정규 6집 '섹시 프리앤싱글'(Sexy, Free&Single)로 복귀했다. 그러나 강인은 2015년 예비군 훈련이 무단으로 불참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어 2016년에는 다시 한번 음주 뺑소니 사고로 물의를 빚었다. 이와 관련해 강인은 벌금형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또한 불법 촬영물 제작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 단톡방' 연루 의혹에도 휘말렸다. 여러 논란의 여파로 결국 강인은 2019년 스스로 슈퍼주니어 탈퇴를 선언했다.
이런 가운데 이특은 최근 강인을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해 화제가 됐다. 이특과 강인은 지난 5월 려욱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특은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당시 이특은 강인을 언급하며 "여러분은 활동보다 자숙을 더 길게 한 강인의 모습을 보고 있다"며 "강인이를 용서해주길 부탁드린다. 활동 기간 5년에 자숙 기간 15년을 겪고 있다. 행복한 날이고 좋은 날이니 안아주시고 사랑해주시고 강인이도 먹고 살 수 있게 많이들 도와달라"고 말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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