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속 부산 아파트 '전력 과부하' 정전…1천350가구 불편

유영규 기자 2024. 7. 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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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무더위에 부산 북구의 한 대규모 아파트에서 밤사이 한때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23일) 이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쯤부터 2시간가량 전기공급이 끊기는 바람에 1천350가구 주민이 선풍기도 켜지 못한 채 무더위를 견뎌야 했습니다.

전력 과부하가 정전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서는 지난밤사이 최저 기온이 26.8도를 기록하는 등 사흘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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