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경제동맹, 17개 공동 사업 국비 확보 대응

조정호 2024. 7. 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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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초광역 경제동맹 실현에 필요한 2025년 17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추진단 관계자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이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정부 정책 반영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부·울·경 상생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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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정책협의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지난 3월 11일 오후 울산시청에서 열린 '제2회 부울경정책협의회'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두겸 울산시장, 박형준 부산시장(왼쪽부터)이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3대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4.3.11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초광역 경제동맹 실현에 필요한 2025년 17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 울산~창원 고속도로 건설 ▲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항공) ▲ 수소선박 수소버스 ▲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지원 등이 있다.

추진단은 부·울·경 공동협력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3개 시도가 유기적인 연합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오는 12월 국회 의결 때까지 공동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정부예산 편성단계에서는 시도 국비 팀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국회 단계에서는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공동으로 국회를 방문해 현안 사업 설명과 국비 건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이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정부 정책 반영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부·울·경 상생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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