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해리스!"…美민주당 유권자 10명 중 8명, 대선후보로 지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민주당 유권자 10명 중 8명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BS와 여론조사기관 유거브(YouGov)가 21일~22일(현지시각) 민주당원으로 확인된 등록 유권자 10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3.4%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79%가 민주당이 해리스를 대통령 후보로 지명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83%는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것에 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국 민주당 유권자 10명 중 8명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BS와 여론조사기관 유거브(YouGov)가 21일~22일(현지시각) 민주당원으로 확인된 등록 유권자 10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3.4%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79%가 민주당이 해리스를 대통령 후보로 지명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대로 다른 사람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21%에 그쳤다.
또한 응답자의 83%는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것에 찬성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고령과 인지력 논란 끝에 21일 결국 대선 레이스 포기를 선언하고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 후 민주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시각은 45%로, 더 낮아졌다는 의견(10%)을 크게 앞섰다. 28%는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달렸다고 답했고, 17%는 변하지 않았다고 했다.
민주당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의향은 높아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물러난 뒤 39%는 투표할 동기가 더 커졌다고 답한 반면 약해졌다는 응답은 6%에 불과했다. 절반 가까이(49%)는 투표 의향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했다.
아울러 10명 중 6명(59%)은 당 지도부가 지금 당장 후보를 지명하길 원했고, 41%는 전당대회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유산에 대해선 압도적인 다수(9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지나가려면 통행료 내" 빨간끈으로 길 막은 中여성, 결국
- 7세 남아 실종…경찰 300명 투입에도 행방 묘연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