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바이든 사퇴' 코스피 출렁 / 김병환 "금투세 폐지해야" / "1억 명 움직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하며 2763.51에 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67억 원어치를 팔며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도 195억 원 순매도했는데, 개인은 나홀로 1378억 원어치를 샀습니다. 반면,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확률이 높아지자 비트코인은 한 달 만에 9500만 원대를 회복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금융투자소득세는 "자본시장에 분명히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반대 뜻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각종 세제 인센티브와 관련 기획재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부동산 PF 연착륙과 관련해 "금융시장 안정을 정책 최우선 순위에 둘 것"이고, 야당 의원들의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에 대한 사과 요구에 "부족한 부분은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언급했습니다.
====================== 정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기간에는 총 1억 734만 명, 하루 평균 596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중 80% 이상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토부는 버스·철도 등의 운행 횟수를 늘리거나, 일부 고속국도 구간을 개통하고, 졸음 쉼터 등에 화장실을 늘리는 등 휴가객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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