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내리는데 "살기 싫다" 중랑천 투신…뛰어든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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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위험한 행동인데요.
한 50대 여성이 폭우로 물이 불어난 강에 뛰어들었는데 경찰이 맨몸으로 구조를 했다고요.
지난 18일 오전 경찰에 "한 여성이 중랑천에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그는 "살기 싫다"며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려고 했고, 최 경위는 망설임 없이 맨몸으로 물속에 뛰어들어 신고 접수 4분 만에 A 씨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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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위험한 행동인데요.
한 50대 여성이 폭우로 물이 불어난 강에 뛰어들었는데 경찰이 맨몸으로 구조를 했다고요.
지난 18일 오전 경찰에 "한 여성이 중랑천에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최영환 경위와 이시은 순경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는데요.
이날 서울에는 시간당 100mm의 비가 내려서 저녁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었고,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양방향 교통과 산책길이 모두 통제된 상태였습니다.
이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가슴까지 물에 잠긴 상태였는데요.
그는 "살기 싫다"며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려고 했고, 최 경위는 망설임 없이 맨몸으로 물속에 뛰어들어 신고 접수 4분 만에 A 씨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뒤이어 119 구급대가 도착했고 A 씨는 건강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됐습니다.
(화면출처 : 중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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