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한' 다저스, 8승 2패 팩스턴 버리고 유망주 라이언 콜업...팩스턴, 평균 5이닝도 소화 못하고 최근 6경기 ERA 6점대

강해영 2024. 7. 2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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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베테랑 왼손잡이 투수 제임스 팩스턴을 버렸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팩스턴을 양도지명(DFA) 처리하고 유망주 리버 라이언을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35세의 팩스턴은 다저스와 계약 보너스 300만 달러, 연봉 400만 달러, 개막일 로스터 보너스 200만 달러, 일련의 보너스 60만 달러 및 100만 달러를 지급하는 복잡한 1년 계약을 맺었다.

팩스턴은 이번 시즌 18번의 선발 등판, 8승 2패 4.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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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팩스턴 [AFP=연합뉴스]
LA 다저스가 베테랑 왼손잡이 투수 제임스 팩스턴을 버렸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팩스턴을 양도지명(DFA) 처리하고 유망주 리버 라이언을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35세의 팩스턴은 다저스와 계약 보너스 300만 달러, 연봉 400만 달러, 개막일 로스터 보너스 200만 달러, 일련의 보너스 60만 달러 및 100만 달러를 지급하는 복잡한 1년 계약을 맺었다.

팩스턴은 이번 시즌 18번의 선발 등판, 8승 2패 4.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부상 문제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다저스의 가장 건강한 선발 투수였다.

하지만 선발당 평균 프레임이 5이닝 미만이었다. 탈삼진율도 16.4%로, 이는 리그 평균인 22.3%보다 거의 6%포인트 낮은 수치이다. 볼넷 비율 역시 12.3%로, 평균인 8.2%보다 훨씬 높다.

팩스턴은 지난 6월 6일부터 8차례 등판해 37 1/3이닝 동안 6.03의 ERA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이번 주 타일러 글래스나우와 클레이튼 커쇼를 모두 로테이션에 복귀시킬 예정이다. 글래스나우는 허리 통증으로 7월 10일부터 결장했으며 커쇼는 지난해 11월 어깨 수술로 재활을 하는 동안 이번 시즌 아직 투구를 하지 못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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