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와 연애 초반 술로 친해져→요리 잘해” 팔불출 자랑 (짠한형)[어제TV]

하지원 2024. 7. 2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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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아내 거미의 요리실력을 자랑했다.

조정석은 "그럼요"라고 환히 웃으며 "장모님이 진짜 요리를 잘하신다. 근데 아마 거미도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거미가 남편 조정석과 같이 술 한잔하기 위해 안주를 준비하는 것에 대한 마음을 언급했고, 조정석은 "우리가 술을 좋아한다. 초반에 연애할 때 더 확 가까워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조정석은 거미 요리솜씨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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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채널 ‘짠한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조정석이 아내 거미의 요리실력을 자랑했다.

7월 22일 영화 '파일럿'의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출연한 '짠한형'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조정석에게 "(거미가) 아직도 음식 맛있게 잘하냐, 손맛이 어마어마하지"라고 이야기했다.

조정석은 "그럼요"라고 환히 웃으며 "장모님이 진짜 요리를 잘하신다. 근데 아마 거미도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답했다.

한선화는 "스케줄 끝나고 가면 맛있는 거랑 같이 술 한잔 할 수 있게 (준비해 놓으시냐)"고 궁금해했고, 조정석은 "예를 들어 찌개류는 뚝딱뚝딱한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거미가 남편 조정석과 같이 술 한잔하기 위해 안주를 준비하는 것에 대한 마음을 언급했고, 조정석은 "우리가 술을 좋아한다. 초반에 연애할 때 더 확 가까워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정석은 "'꽃보다 청춘'을 통해 아이슬란드를 다녀왔다. 맛있는 음식이 많았는데 결국 생각나는 건 삼겹살에 소주더라. 상훈이 형이랑 아무것도 없는데 '한잔해' 하면서 삼겹살을 먹는 걸 마임으로 했었다. 이거를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이라며 회상했다.

그러면서 조정석은 거미 요리솜씨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조정석은 "거미와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아이슬란드로 갔다. '꽃보다청춘' 촬영하면서 다녔던 곳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내가 계획을 다 짜서 돌았다. 결국 마지막은 한식 고추장찌개였다. 비행기에서 고추장 튜브를 다 챙겨서, 중간 지점에서 거미가 끓여준 고추장찌개를 먹었다. 기가 막히게 그 맛이 나더라"고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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