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배용준과 뒤바뀐 인생? 이미지 쇄신하려다 욕 바가지 왜 (회장님네)[어제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종원이 '젊은이의 양지'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김수미와 이종원은 최고 시청률 62.7%까지 기록했던 90년대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서 어머니와 아들로 인연을 맺었다.
이종원은 '젊은이의 양지'에서 원래 배용준이 맡았던 역할이 자신에게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종원은 "원래 내가 인범 역할이 아니었다. 첫 캐스팅은 배용준의 석주 역할이었다. 근데 내가 인범 하겠다고 했다. 스포츠맨 이미지가 강해서 그걸 없애는 악역을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이종원이 '젊은이의 양지'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7월 2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이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미와 이종원은 최고 시청률 62.7%까지 기록했던 90년대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서 어머니와 아들로 인연을 맺었다.
이종원은 ‘젊은이의 양지’에서 원래 배용준이 맡았던 역할이 자신에게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종원은 "원래 내가 인범 역할이 아니었다. 첫 캐스팅은 배용준의 석주 역할이었다. 근데 내가 인범 하겠다고 했다. 스포츠맨 이미지가 강해서 그걸 없애는 악역을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종원은 "내가 흘러가는 대로 용준이 역할했으면 이미지도 좋아지고 광고도 많이 찍고 편했겠냐"며 "인범이 역할로 식당에서 재수 없다고 소금도 맞아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종원은 "드라마 속 모습을 실제로 생각하셨다. 욕 많이 먹었다"며 "내가 그 드라마에서 용준이 역할을 하면 어땠을까 그런 갈등이 지금도 가끔 생긴다"고 약간의 아쉬움을 표했다.
이종원은 '청춘의 덫'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캐스팅받은 게 광렬이 형 역할이었다. 그 작품이 사실 피하고 싶었다. 결혼 문제로 도망갔는데 감독님이 붙잡았다. 원래는 착한 역할이었는데 대타로 들어간 게 악역이다"며 결국 배우로서 '배신의 아이콘', '불륜의 아이콘' 수식어를 얻게 됐다고 했다.
이종원은 "드라마에서 배신 역할을 한 건 3개 정도밖에 안된다. 사람들 기억 속에 그게 강하다 보니까"라고 토로했다.
이종원은 "항상 그렇다. 예스일까 노일까, 갈림길에서 운명이 갈라지는 것 같다"고 했고, 김수미는 "나도 그렇다. 내가 어떻게 29살에 일용엄니를 한다고 했지? 나도 모르겠고 의아하다. 무슨 마음으로 한다고 했는지..."라고 공감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종국 딸 송지아, 국대까지 패스한 시합 자격 박탈…박연수 “내탓이지만 억울”[전문]
- 고소영, ♥장동건 유전자 반반 물려받은 10살 딸 공개‥벌써 우월하네
- 양정아♥김승수 “한남동 60평 동거→이란성 쌍둥이 임신 8월 결혼?” 부인 (미우새)[어제TV]
- 핫한 이주연, 손바닥만한 강렬 레드 비키니‥몸매 자랑할만
- 청순 손나은의 비키니라니‥너무 핫한 YG 공주님
- “뭐 어때? 내 취향인데” 노브라도 당당한 美女스타들
- 110억 몸값 차우찬, 미모의 아내+딸 최초 공개 “임신해서 결혼”(가보자고)[어제TV]
- ‘박성광♥’ 이솔이, 시댁 볼까 두려운 19금 비키니 “남편이 찍어줘”
- 제시, 무대 사고 날 뻔‥가슴→중요부위까지 터치
- “장모와 사위가 불륜” 이혼전문 변호사 전한 충격 실화에 오은영 경악(금쪽)[어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