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김보민과 부부동반 모임 잘 안 해, 둘이서만 놀아”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김남일이 아내 김보민과 동반 모임을 꺼린다고 말했다.

7월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18년 차 축구 레전드 김남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테니스 선수 이형택과 야구 선수 홍성흔이 부부동반 모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김남일에게도 부부동반 모임을 자주 갖느냐는 질문이 주어지자 김남일은 “부부동반 모임을 잘 안 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남일은 “아나운서 동료들이 있는 자리에 간 적이 있는데 너무 피곤했다. 말씀들이 많더라. 기가 다 빨리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조우종은 당시 그 자리에 있었다며 “우리가 김남일 선수가 있어서 김남일 선수 위주로만 이야기 했다”고 나름대로 배려라 설명했다.

하지만 김남일은 “그게 싫었다. 집중 받는 걸 싫어한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운동선수 모임도 안 하냐”고 묻자 김남일은 “안 한다”고 답했고, 이지혜가 “둘이서만 노냐”고 묻자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비교하고 싸우고 난리 나는 것보다는 안 보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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