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무인도 호텔 회장? “난 보트협회장, 김대호는 머구리협회장” (푹다행)[결정적장면]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붐과 김대호가 무인도 호텔에서 회장이 됐다.

7월 22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붐, 김대호가 회장 호칭을 나눠가졌다.

붐과 김대호가 무인도 호텔에서 “주방용품이 다 망가진다. 얼마나 먹었기에”라고 칼을 갈며 등장했다. 안정환은 “저 칼이 대단한 칼”이라고 말했고 정호영은 “유명한 셰프님이 오시나 보다. 여태까지 저렇게 칼을 갈아준 적이 없었다. 직접 갈아서 가져갔다. 저런 서비스가 없었다”고 반응했다.

붐은 “마음 맞는 사람과 가니 좋다. 안CEO가 있으면 뒤에서 그렇게 가는 거 아니라고 할 거”라며 안정환이 없어서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과 김대호는 잘 간 칼을 햇빛이 좋은 곳에 말리며 소독을 했다.

이어 붐은 김대호에게 “머구리협회장, 회장 가자. 안CEO니까. 우리는 회장이다. 나는 보트협회 회장”이라며 회장 호칭을 나눠 가졌다. 김대호는 “보트협회가 더 클 것 같다”며 민망해 했지만 붐이 “김회장, 붐회장으로 가자”고 부추겼다. 안정환은 “다 회장이네”라며 웃었다.

뒤이어 공개된 오늘의 셰프는 붐. 붐은 지난 방송을 통해 요리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손님들까지 대접할 수 있을지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붐의 요리를 맛본 손님들은 극찬했다.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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