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인플루언서, 영상 찍다 ‘미끌’..91m 폭포 아래로 추락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도의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가 인스타그램에 올릴 동영상을 촬영하던 중 협곡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23일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의 여행 인플루언서 안비 캄다르(26)는 지난 17일 오전 마하라슈트라주 서부 쿰브 폭포에서 인스타그램 릴스를 촬영하던 중 균형을 잃고 미끄러져 300피트(약 91m) 협곡 아래로 떨어졌다.
캄다르는 공인회계사이자 인도의 여행 인플루언서로 팔로워 수는 27만명이 넘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27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도의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가 인스타그램에 올릴 동영상을 촬영하던 중 협곡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23일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의 여행 인플루언서 안비 캄다르(26)는 지난 17일 오전 마하라슈트라주 서부 쿰브 폭포에서 인스타그램 릴스를 촬영하던 중 균형을 잃고 미끄러져 300피트(약 91m) 협곡 아래로 떨어졌다.
캄다르친구들의 신고를 받고 약 50여명의 구조대가 출동했으나 폭우와 험난한 지형으로 구조 작업은 쉽지 않았다. 장시 비가 계속 내리고, 지형이 험해 레펠을 이용해 구조하는 중에도 큰 돌이 떨어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 이어졌다. 구조대는 약 6시간 만에 깊은 협곡에서 캄다르를 끌어올려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캄다르는 공인회계사이자 인도의 여행 인플루언서로 팔로워 수는 27만명이 넘는다. 사망 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보고 싶은 여행지 5곳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주로 우기인 6월~9월에 남아시아 여행을 주로 다녔다고 한다.
마하라슈트라의 지역 관리자들은 관광객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위험한 행동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년간 7번 임신' 본능아내 "남편과 부부관계 싫진 않아"
- "정우성·문가비 만남, 오래된 現연인과 잠시 헤어졌을 때"…새 주장(종합)
- 박나래, 얼굴에 멍 자국 "강남 아빠한테 맞았다"
- 한가인 "소개팅 경험 有…남친 군대 있을 때 나갔다"
- 유흥주점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바닥에 피 흥건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한 유튜버 상대 손배소 패소
- 포클레인에 결박 당한 전처…1년 헬스로 힘 키워 전 남편 보복 살인
- 국제부부 남편 "외도 했지만 성관계 無…벌거벗고 스킨십만"
- '햄버거집 계엄 모의' 노상원…성폭력 전과에 역술인 활동까지
- 1등 나오자 "너도 빨리 사"…회사 동료 10억씩 복권 당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