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대체자 갖고 싶어? 이강인+1360억 줘!" 나폴리, PSG에 LEE 요구→"콘테가 관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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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여전히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
이어 "나폴리는 심지어 오시멘을 데려오기 위해 9000만 유로(약 1359억 원)에 이강인의 계약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PSG의 이적 가능한 선수단 가운데 콘테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PSG 수뇌부는 제안을 거절했다. 오시멘의 이적 진행 상황은 여러 상황으로 막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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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나폴리가 여전히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은 제안을 거부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서 활동하는 산티 아우나 기자는 22일(한국시간) “PSG의 또 다른 주요 문제는 나폴리와의 협상이다. PSG는 빅터 오시멘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 PSG는 8000만 유로(약 1208억 원) 이상의 금액을 원하지 않지만, 나폴리는 1억 500만 유로(약 1586억 원)~1억 1000만 유로(약 1660억 원) 이상을 원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로멜로 루카쿠를 데려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급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이어 “나폴리는 심지어 오시멘을 데려오기 위해 9000만 유로(약 1359억 원)에 이강인의 계약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PSG의 이적 가능한 선수단 가운데 콘테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PSG 수뇌부는 제안을 거절했다. 오시멘의 이적 진행 상황은 여러 상황으로 막혀 있다”고 덧붙였다.
PSG는 음바페 대체자를 구하고 있다. 나폴리의 에이스로 활약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데려오려 했지만, 나폴리가 매각 불가를 선언했다. 이에 PSG는 오시멘에게 눈을 돌렸다.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오시멘은 프랑스 리그앙 무대에서 잠재력을 터트리며 주목받았다. 2019-20시즌 릴에서 27경기에 출전해 13골 4도움을 터뜨렸다. 이에 시즌 종료 후 나폴리가 관심을 드러냈다. 결국 이적료 7500만 유로(약 1087억 원)라는 거액을 지불하고 영입에 성공했다.
나폴리에서도 빠르게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오시멘은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022-23시즌에는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했다. 오시멘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오시멘의 활약에 힘입어 나폴리는 3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여러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오시멘은 팀에 남았다. 리그 25경기에서 15골 3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최근 PSG와 연결되기 시작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PSG는 오시멘에게 이적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다. 현재 계약 세부 사항에 대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PSG와 나폴리의 이적료 협상이 관건이다.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높은 이적료 탓에 협상은 쉽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적료 대신 그와 트레이드 시킬 PSG 선수 이름에 이강인이 등장했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PSG는 오시멘을 데려오려 한다. 현재 카를로스 솔레르, 노르디 무키엘레, 이강인이 거론되고 있다. 나폴리는 오직 이강인에게 관심을 갖는 중이다”고 전달했다.
하지만 이강인이 팀을 떠날 가능성은 아직까지 낮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최근 불거진 이강인의 이적설에 대해 “PSG는 음바페의 이탈로 그를 대체할 선수를 위한 자금을 확보해야 하지만 PSG는 주요 공격 자원 중 하나인 이강인의 매각을 거부했다. 리그 23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PSG 경영진에게 자신의 중요성을 분명히 확신시켰다. 반전이 없는 한 이강인은 이번 시즌에도 PSG에서 계속 뛸 예정이다”고 이강인이 이번 시즌에도 PSG에서 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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