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 아시아 최고의 풀백 '日 수비 에이스', 또 쓰러졌다... 팬들은 분노→"그냥 다른 팀에 팔아버리자"

남정훈 2024. 7. 23. 0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미야스가 또 부상을 당하며 팬들이 분노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 시간) "아스널은 새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데, 아스널 팬들은 한 선수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디"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토미야스가 또 부상을 당하며 팬들이 분노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 시간) "아스널은 새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데, 아스널 팬들은 한 선수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디"라고 보도했다.

2021년 아스널로 이적한 토미야스는 아스널 역사상 5번째 아시아인이자 4번째 일본인 선수이며, 즉시 전력감 아시아 선수로는 박주영에 이은 두 번째 선수였다.

2021/22 시즌에 토미야스는 전반기의 활약상은 훌륭했으나, 후반기는 부상과 코로나 등의 문제로 대부분 날려 먹었다. 특히 아스널이 한창 순위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던 막바지에 부상으로 결장한 것은 팀에 큰 부담이 되었다. 하지만 나오기만 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팬들의 기대치는 높았다.

지난 시즌에도 주전으로는 활약하지 못했지만 백업으로 나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또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고 결장 기간이 점점 더 늘어나면서 팬들도 조금은 지쳐갔다.

이번 시즌에는 교체와 선발을 번갈아 가면서 나오며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다. 특히 10월에 5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데클란 라이스, 가브리엘 제주스, 부카요 사카를 제치고 64%의 득표율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며 아스널 팬들의 인정을 받았다.

그의 활약으로 아스널은 지난 3월 20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미야스 다케히로가 아스널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화했다.

토미야스는 이번 시즌에도 부상이 많아 리그 22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부상을 털고 다시 주전으로 활약하며 출전할 때마다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런 그가 또 쓰러졌다. 매체는 "토미야스 타케히로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서 프리시즌 준비에 통째로 불참할 수도 있다. 이 부상으로 그는 아스날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도 합류하지 못하게 되었다. 구단은 그가 런던에 남아서 치료를 받게될 것이라고 컨펌했다"라고 밝혔다.

토미야스의 회복 기간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진 않았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초기 예상은 2~3주다. 따라서 토미야스의 프리시즌 경기 참여에는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아스널 팬들은 이번 사태로 인해 토미야스의 아스널 생활이 곧 끝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 팬은 "토미야스의 끊임없는 부상이 심각한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컨디션을 유지할 수 없을 것 같다. 칼라피오리의 계약이 성사되면 키비오르를 팔지 말고 토미야스를 현금화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그의 시간이 다 된 것 같다", "토미야스가 좋은 선수인 만큼 부상의 정도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 "우리는 이 선수에 대한 제안을 고려해야 한다.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없고 지금 칼라피오리가 오고 있다" 등등의 반응을 남겼다.

토미야스는 아스널로 영입된 이후 3년 동안 모든 대회를 통틀어 단 83경기만을 소화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 동안 그는 22경기 이상을 출전한 적이 없었다. 그는 네 차례나 장기간 결장을 했었다. 이제 팬들은 한계치에 임박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