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전 하원의장도 해리스 지지 "11월 우리로 승리로 이끌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당 원로로 꼽히는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도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에 나섰다.
펠로시 전 의장은 22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지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과 무한한 낙관 때문"이라며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표했다.
한편, 민주당 1인자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와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도 이르면 오늘 해리스 부통령을 민주당 후보로 지지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치계 여성으로 매우 영리, 미래 무한한 낙관"
척 슈머·하킴 제프리스도 오늘 지지 발표할듯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민주당 원로로 꼽히는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도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에 나섰다.
그는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것은 공식적이고, 개인적이고, 정치적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저는 일하는 가정의 옹호자로서 여성의 선택권을 위해 싸우는 해리스 부통령의 힘과 용기를 봤다”며 “개인적으로 저는 수십년 간 해리스 부통령의 강한 가치관과 신념, 공공서비스에 대한 헌신에 뿌리는 두고 있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고 그를 소개했다.
이어 “정치적으로도 해리스는 정치계의 여성으로서 매우 영리하고, 11월에 우리를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펠로시 전 의장은 바이든 사퇴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로 전해진다. 펠로시 전 하원의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강력한 우군으로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지만 지난달 27일 대선 첫 TV토론 이후 당내 갈등이 격화되자 지난 10일 “시간이 없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공개 발언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을 지속적으로 만나 사퇴 설득에 나섰고, 바이든 대통령은 결국 21일 대선 후보직을 내려놨다.
한편, 민주당 1인자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와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도 이르면 오늘 해리스 부통령을 민주당 후보로 지지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업 죽이기지!” 백종원 ‘연돈볼카츠 사태’ 직접 해명했다
- 중학생 딸, 친구까지 성폭행…죽음 내몬 50대 계부 [그해 오늘]
- "층간 소음 신고 됐습니다" 문자 받았다면...즉시 삭제해야
- "몸이 먼저 움직였다"…비행기서 쓰러진 시민 구한 '영웅'[따전소]
- 소년이 채석장서 주운 녹슨 나사…알고보니 '1800년 전 반지'
- "차별했다" 술에 취해 80대 母 살해한 40대, 현행범 체포
- 트럼프에 공장 건설 중단까지…위기의 2차전지주
- 주먹 휘두른 남편, 칼 들고 맞선 아내...나란히 체포
-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역할·한계 오해 있었다"...감독 선임 과정 공개
- 한일 레전드 경기 나서는 이종범 "예전엔 목숨걸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