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검찰총장 방북…'정보기술 범죄 대응 협력'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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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검찰 수장이 북한을 방문해 정보기술 분야 협력을 도모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22일(현지시각)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이고르 크라스노프 러시아 검찰총장이 최근 북한을 방문, 김철원 중앙검찰소장과 부처 간 협력에 관한 협정을 맺었다.
이번 협정에 따라 러시아와 북한 검찰 당국 양측은 향후 정보 분야 및 통신기술 분야에서 범죄 대응을 위한 협력 작업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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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러시아 검찰 수장이 북한을 방문해 정보기술 분야 협력을 도모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22일(현지시각)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이고르 크라스노프 러시아 검찰총장이 최근 북한을 방문, 김철원 중앙검찰소장과 부처 간 협력에 관한 협정을 맺었다.
이번 협정에 따라 러시아와 북한 검찰 당국 양측은 향후 정보 분야 및 통신기술 분야에서 범죄 대응을 위한 협력 작업을 모색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디지털화폐와 디지털 금융 자산 등을 활용한 범죄 대응 및 부패 등 기타 범죄 대응이 포함된다. 환경보호 관련 범죄 대응에도 협력을 꾀한다.
앞서 북한과 러시아는 2010년에도 유사한 협정을 체결했는데, 이번 협정은 그 연장선상이라는 게 리아노보스티의 설명이다.
아울러 양측은 2024~2026년에 걸쳐 검찰 당국 구조 등에 관해 상호 정보를 교환한다. 관련 회의와 세미나 조직을 비롯해 주민 권리 보호를 위한 자문 등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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