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철원 125㎜…강원북부내륙 시간당 50㎜ '물폭탄'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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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3일 0시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된 강원 철원에는 시간당 50㎜ 안팎의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에 위치한 강한 비구름대가 시속 80㎞ 속도로 이동하면서 강원 북부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날 오후부터 측정된 철원지역 누적강수량도 단 1시간 만에 50㎜ 안팎에서 12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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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한탄강 등 북부 하천 접근 자제"

(철원=뉴스1) 윤왕근 기자 = 화요일인 23일 0시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된 강원 철원에는 시간당 50㎜ 안팎의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에 위치한 강한 비구름대가 시속 80㎞ 속도로 이동하면서 강원 북부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날 오후부터 측정된 철원지역 누적강수량도 단 1시간 만에 50㎜ 안팎에서 120㎜를 넘어섰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부터 이날 오전 0시까지 주요지점 강수량은 철원이 12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철원 김화 100.5㎜, 철원 장흥 98.5㎜,, 철원 양지 86㎜, 철원 마현 80㎜로 철원지역에 강수가 집중되고 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화천도 광덕산 71.7㎜, 상서 44.5㎜, 화천 28.5㎜, 평화 21.5㎜ 등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도는 기상특보 발령에 따라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운영 중이다.
또 강원도 14명, 철원 16명, 화천 37명 등 재난 관련부서 직원이 비상근무 중이다.
이어 춘천 73척, 철원 6척, 화천 14척 등 내수면 선박 93척을 피항시키는 등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기상청은 특히 북한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한탄강 등 북부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 인근 주민의 하천 주위 접근을 자제를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로 하류에서도 물이 불어날 수 있어 계곡 인근 야영을 자제해야 한다"며 "산사태나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우려가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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