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美日 외교·국방 2+2 회담…방위협력 등 논의" 日외무성

김난영 기자 2024. 7. 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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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오는 28일 외교·국방 수장이 참여하는 2+2 회담을 개최한다.

일본 외무성은 22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방일 일정을 예고하며 이같이 밝혔다.

외무성은 "2+2 회담에서 각국 장관은 미국과 일본이 직면한 안전보장상의 과제에 관해 인식에 균형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2+2 회담은 지난 4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미 및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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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지난 17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7.20.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과 일본이 오는 28일 외교·국방 수장이 참여하는 2+2 회담을 개최한다.

일본 외무성은 22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방일 일정을 예고하며 이같이 밝혔다. 외무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일본을 방문한다.

블링컨 장관은 먼저 28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과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한다. 이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동시 방문을 계기로 2+2 회담까지 일정을 이어간다.

외무성은 "2+2 회담에서 각국 장관은 미국과 일본이 직면한 안전보장상의 과제에 관해 인식에 균형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양국 안보·방위 협력 방향성을 협의한다.

이번 2+2 회담은 지난 4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미 및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 회담에서는 양국 동맹 억제력 강화 방안에 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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