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 '호우경보' 격상…북부 8개 지역 호우주의보

김기현 기자 2024. 7. 22. 2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청은 22일 오후 11시 30분을 기해 경기 포천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밤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20㎜로, 경기 북부엔 150㎜ 이상 내리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동두천·연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엔 주의보
많은 비가 내린 22일 밤 경기 고양 덕양구 화정역 인근 횡단보도를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건너고 있다. 2024.7.22/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경기=뉴스1) 김기현 기자 = 기상청은 22일 오후 11시 30분을 기해 경기 포천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 밖에 김포·동두천·연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 등 8개 시·군엔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밤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20㎜로, 경기 북부엔 150㎜ 이상 내리겠다.

특히 일부 지역에선 최대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경기 등 수도권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비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