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휴머노이드 로봇 내년 회사서 쓸 것…2026년 판매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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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내년에 공장에 배치하고 2026년에는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머스크의 옵티머스 관련 언급은 지난 4월 이후 3개월여만에 나왔는데, 당시에는 올해 말 테슬라 공장에 배치하고 내년 말에 외부에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각각 약 일 년씩 늦춰진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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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내년에 공장에 배치하고 2026년에는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현지시간 22일 자신의 SNS에 "테슬라는 내년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시험 생산(low production)해 회사 내부에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사 내부 사용은 테슬라 공장 배치를 의미합니다.
이어 "2026년에는 다른 회사들을 위해 대량 생산(high production)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머스크의 옵티머스 관련 언급은 지난 4월 이후 3개월여만에 나왔는데, 당시에는 올해 말 테슬라 공장에 배치하고 내년 말에 외부에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각각 약 일 년씩 늦춰진 셈입니다.
테슬라는 2021년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처음 발표한 뒤 지난해 9월 말 옵티머스 시제품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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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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