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살라 후계자로 구보 영입 최종단계…이적료 980억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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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풀이 또 일본인 선수를 영입할까.
리버풀 지역지 '에코'는 "리버풀이 레알 소시에다드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와 계약할 준비가 끝났다는 루머가 등장했다. 하지만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아직은 시기상조다. 구보 다케후사가 리버풀에 올 가능성은 적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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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버풀이 또 일본인 선수를 영입할까.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 절친으로 잘 알려진 구보 다케후사(23, 레알 소시에다드)가 레이더 망에 포착됐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22일 "구보 다케후사가 리버풀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최종 단계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합의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알렸다. '스포츠닛폰'도 "구보 다케후사가 리버풀로 갈 가능성이 크다"라며 프리미어리그행에 불씨를 지폈다.
구보 다케후사는 바르셀로나 유스 팀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촉망받던 유망주였다.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를 노렸지만 바르셀로나의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로 중요한 시기에 뛸 수 없게 되었고 J리그 FC도쿄로 건너가 성인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요코하마 마리노스까지 두 시즌 동안 J리그에서 활약한 뒤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2군)로 이적해 유럽으로 돌아갔다. 간간히 레알 마드리드 1군 진입설이 있었지만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팀에서 비유럽쿼터(NON-EU)를 뚫을 수 없었고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를 거쳐 레알 소시에다드에 둥지를 틀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주전급 선수로 활약하며 2023-24시즌 컵 대회 포함 41경기에 출전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차출된 뒤 돌아온 후반기에 폼이 살짝 떨어졌지만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등에서 영향력을 보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 대항전에서 맹활약에 프리미어리그 팀이 주목했다. 일본 매체 보도에 이어 영국 매체 '팀토크'도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 후계자 계획으로 구보 타케후사에게 접근하려고 한다. 이적료 6500만 유로(약 982억 원)를 레알 소시에다드에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렸다.
현재 리버풀 팀 상황이라면 어느 정도 납득된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과 동행을 마무리하고 아르네 슬롯 감독에게 바통을 넘겼다. 클롭 감독 시절 핵심 선수였던 모하메드 살라와 계약 기간은 2025년에 끝나는데 종종 사우디아라비아 팀과 엮였다. 7년 동안 349경기 211골 89도움을 기록했지만 높은 몸값에 에이징 커브를 생각하면 작별을 결정할 수도 있다.
'팀토크'도 "리버풀이 살라와 작별을 계획한다면 미리 플랜을 짜야한다. 지난 시즌 구보 활약을 본다면 살라 대체 선수로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구보 영입에 6500만 유로(약 982억 원)를 쓸 생각이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정한 구보의 바이아웃 조항(6000만 유로)보다 500만 유로(약 76억 원)보다 높다. 만약 구보가 리버풀에 합류한다면 역대 일본인 중 가장 비싼 선수가 된다.
영국 몇몇 매체에서 일본 보도를 인용해 구보 영입설을 알렸지만, 정작 리버풀 지역지에선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리버풀 지역지 '에코'는 "리버풀이 레알 소시에다드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와 계약할 준비가 끝났다는 루머가 등장했다. 하지만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아직은 시기상조다. 구보 다케후사가 리버풀에 올 가능성은 적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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