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지역지-'HERE WE GO' 로마노 모두 "쿠보 리버풀행 임박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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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기자들이 쿠보 다케후사 리버풀 이적설을 부인했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쿠보 리버풀 이적설이 쏟아지는데 아직 성급한 주제라고 생각한다. 현 시점에선 쿠보가 리버풀에 합류할 거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2일 "쿠보 이적설에 대해 알지 못한다.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른다. 가깝거나 임박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쿠보 리버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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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유력 기자들이 쿠보 다케후사 리버풀 이적설을 부인했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쿠보 리버풀 이적설이 쏟아지는데 아직 성급한 주제라고 생각한다. 현 시점에선 쿠보가 리버풀에 합류할 거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2일 "쿠보 이적설에 대해 알지 못한다.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른다. 가깝거나 임박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쿠보 리버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일본 '스포니치' 보도가 시작이었다. 해당 일본 매체는 "리버풀이 쿠보 영입을 위해 6,500만 유로(약 982억 원)를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쿠보는 역대 일본 선수 중 가장 비싼 선수가 될 뿐만 아니라 역대 일본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수도 있다. 리버풀은 연봉 1,500만 유로(약 226억 원)의 계약서 초안을 작성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액수와 상황까지 전달해 신빙성이 전해졌다. 리버풀은 일본인에 익숙한 구단이다. 미나미노 타쿠미를 보유했던 기억이 있고 현재 엔도 와타루가 중원에 있다. 쿠보가 온다면 엔도와 호흡이 기대가 될 것이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고 아르네 슬롯 감독이 오며 전체적으로 팀을 재편하고 있기도 하다.
실력과 더불어 스타성을 겸비한 선수다. 쿠보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 모두 소속되기도 했었고 레알 마요르카에서 이강인과 뛰며 친분을 다지기도 했다. 레알 소시에다드 이적 후에 제대로 만개를 했다. 첫 시즌 쿠보는 스페인 라리가 35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올렸다. 소시에다드가 4위를 하는데 결정적으로 공헌했고 쿠보는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들어가기도 했다.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아시아 몸값 1위가 됐다. 지난 시즌 다소 아쉬운 활약을 보였음에도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쿠보 가치를 9,200만 유로(약 1390억 원)로 평가했다. 이강인, 미토마 카오루, 김민재, 황희찬, 이토 히로키, 토미야스 타케히로, 도안 리츠, 손흥민, 엔도가 뒤를 이었다.
리버풀 이적설이 계속 나오던 가운데 리버풀 지역지, 로마노 기자가 나서 부인을 했다. 아직 가까운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만약 리버풀이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실제로 바이아웃 지불 의지를 보인다면 리버풀 유력 기자 혹은 로마노와 같은 공신력 있는 이들이 앞장서서 보도를 할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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