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앞에서 청혼" 심현섭, 백일 만난 여친에 현충원 프러포즈 준비('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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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심현섭이 여자 친구를 위한 '현충원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심현섭은 "미래의 시부모님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허락한다, 안한다' 말이 없기 때문에 최적지다"라고 했으나 '조선의 사랑꾼' 패널들은 "거기선 거절 못하겠다" "부모님 앞에서 프러포즈를 하겠다는 거 아닌가. 심현섭에겐 의미가 있겠지만 여자 친구 입장에선 다를 것"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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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심현섭이 여자 친구를 위한 ‘현충원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현충원은 심현섭의 부모님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22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선 심현섭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심현섭은 고모 심혜진을 앞에 두고 “중대 결심을 전하려 한다. 내가 프러포즈를 하기로 했다”라고 선언했다.
심현섭은 현재 연애 100일차. 너무 빠르다는 심혜진의 우려에 그는 “그 전엔 ‘무슨 연애를 그렇게 오래해. 빨리 진행해’라고 하지 않았나”라며 웃었다.
이에 심혜진은 “프러포즈를 할 만큼 자신감이 있냐는 거다”라고 말하면서도 “네가 프러포즈를 해서 잘 되면 나야 좋다. 어떤 식으로 하던 이제 자신감이 붙어서 하겠다고 하면 난 괜찮다”라고 했다.
그러나 현충원에서 프러포즈를 하려 한다는 심현섭의 고백엔 “왜 하필 거기서 프러포즈를 하나. 부모님이 같이 계셔서 그런가?”라며 의아해했다.
심현섭의 아버지 고 심상우 씨는 1983년 미얀마 아웅산 묘역 폭탄테러 사건의 희생자로 현충원에 잠들어 있다.
심현섭은 “미래의 시부모님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허락한다, 안한다’ 말이 없기 때문에 최적지다”라고 했으나 ‘조선의 사랑꾼’ 패널들은 “거기선 거절 못하겠다” “부모님 앞에서 프러포즈를 하겠다는 거 아닌가. 심현섭에겐 의미가 있겠지만 여자 친구 입장에선 다를 것”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심현섭은 “그녀가 (현충원에) 가보고 싶다고 했었다. 가보고 싶다는 건 곧 인사하고 싶다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또 “어떤 면에서 그녀에게 프러포즈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나?”라는 질문에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져버렸다. 누군가 내게 선물을 준 것 같았다”라며 여자 친구를 향한 지극한 애정을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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