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해명' 고준희. 또 억울함 호소? 눈물 펑펑 쏟았다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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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방송인 신동엽 앞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신동엽은 눈에 눈물을 가득 머금은 고준희에게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솔직히 눈가에 눈물이 맺혔잖아. 가만히 있으면 눈물이 떨어지는게 예쁜 줄알아서 계속 눈을 뜨고 있는거야?"라며 농담을 던졌다.
고준희가 아니라는 반응을 보이자 신동엽은 "배우들이 그런다니까"라며 능청스레 말했고 결국 고준희는 눈물을 또르르 흘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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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고준희가 방송인 신동엽 앞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22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EP. 51 하고 싶은 것만 하는 無맥락 술자리의 정석! 혼돈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말미, 다음주 고준희 편 영상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눈에 눈물을 가득 머금은 고준희에게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솔직히 눈가에 눈물이 맺혔잖아. 가만히 있으면 눈물이 떨어지는게 예쁜 줄알아서 계속 눈을 뜨고 있는거야?"라며 농담을 던졌다. 고준희가 아니라는 반응을 보이자 신동엽은 "배우들이 그런다니까"라며 능청스레 말했고 결국 고준희는 눈물을 또르르 흘리고 말았다. 신동엽은 "미안해! 미안해!"라고 덧붙였고 개그맨 정호철은 고준희에게 "울 때 예쁘긴 예뻤다"라며 거들었다. 그러자 고준희는 "그래요?"라고 웃는 센스를 보였다.
고준희는 최근 버닝썬 게이트 연루설에 직접 입을 열어 화제를 모았다. 웹 예능 '아침먹고 가'에서 의혹의 발단이 됐던 사진을 언급, "난 버닝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 몇 년 동안 아니라고 얘기를 계속 해왔는데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해명한 부분) 그것만 편집해서 나가지 않았다"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 탓에 작품에서 하차하는 일이 있었고 어머니는 이석증을 겪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고준희는 "저는 괜찮은데 (주변에서) 자꾸 엄마한테 '괜찮아?' 이렇게 얘기하신다. 우리 딸이 아닌데 그런 말을 너무 많이 들으니까 이석증이 생기는 걸 저한테 숨기셨다"라고 �어놨다.
고준희가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로 데뷔 이후 첫 연극에 도전하는 가운데, 복귀를 앞두고 다시금 버닝썬 사태로 인한 마음고생을 언급할지 관심이 쏠렸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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