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라 차별"…술 취해 둔기로 노모 살해한 4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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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어머니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0시쯤 서울 중랑구의 자택에서 술에 취해 80대 노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몇십 년간 딸이라는 이유로 형제와 차별받아 온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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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어머니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0시쯤 서울 중랑구의 자택에서 술에 취해 80대 노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직후 A씨는 "엄마를 폭행했다"며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술을 마시다가 어머니가 잔소리 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80대 어머니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몇십 년간 딸이라는 이유로 형제와 차별받아 온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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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희영 기자 mat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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