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남본부, 경남지역 미분양주택 리스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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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남본부는 22일 경남 지역 주택 시장이 단기간에 회복세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한은 경남본부는 이날 경남 지역 미분양 주택과 주택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장 관련 리스크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한은 경남본부 관계자는 "중기적으로 미분양 주택과 주택 PF 사업장 관련 리스크가 확대하지 않고,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 조정이 원활히 진행한다면 주택시장이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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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22일 경남 지역 주택 시장이 단기간에 회복세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한은 경남본부는 이날 경남 지역 미분양 주택과 주택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장 관련 리스크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한은 경남본부는 현재 도내 미분양 주택이 5000세대 가까이 남았고, 입주 물량도 내년도까지 장기 평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매매와 임대차 시장에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다만 미분양 주택 문제가 도내 건설업계와 금융 시스템에 끼칠 영향은 적다고 예상했다.
미분양 규모가 많은 편은 아닌 데다 분양률이 30%에도 미치지 못해 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단지는 총 10개 단지, 1677호 정도로 예상했다.
또 공동주택 관련 PF 리스크가 건설업 전반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크지 않은 것으로 봤다.
주택 건설 착공에 들어간 사업장 대부분이 시공 능력 평가 30위 이내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고, 관련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될 뿐 최근 시장 금리가 하락세여서 사업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단 일부 주택 PF 사업장은 구조조정이 어느 정도 진행할 것으로 봤다.
한은 경남본부 관계자는 "중기적으로 미분양 주택과 주택 PF 사업장 관련 리스크가 확대하지 않고,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 조정이 원활히 진행한다면 주택시장이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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