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무인도 해산물 파티에 “워터밤 끝나고 가야 할 것 같아” (푹다행)

붐과 일꾼들이 물회를 만들기 위해 해루질을 했다.

22일(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김문기,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에서는 0.5성급 무인도 호텔에 체크인 한 손님들이 물회를 주문했다.

이날 무인도 호텔에 체크인 한 손님들은 원하는 셰프가 있냐는 질문에 “저희 ‘푹다행’ 다 봐서 세 분 다 상관없다”고 한다. 하지만 무인도엔 레이먼 킴, 이연복, 정호영 셰프가 없는 상황.

김대호는 “오늘 손님들을 책임질 셰프는 붐 셰프다”고 소개했고 붐은 춤을 추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메인 셰프 붐은 손님들이 먹고 싶은 음식으로 물회를 꼽자 잠시 당황했지만 “오늘 머구리 쉬지 않는다”고 하며, 배를 타고 섬을 벗어난다. 통발 스폿이 아닌 머구리 스폿을 찾기 위해 떠난 것.

이동하는 배 위에서 소유와 장준은 1호 머구리 김대호에게 조언을 구하며 “씨를 말린다는 생각으로”, “불 싸지르겠어”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해루질 원정은 완벽했다. 머구리들이 전복부터 돌멍게, 삿갓조개 등을 수확하자 붐은 “여기 황금 어장이다”라고 외치며 기쁨을 표해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어 붐은 “쉬는 동안 전복 회 어때요? 꼬독꼬독하다”고 하며 전복과 돌멍게를 손질했고 이를 지켜보던 권은비는 “저 워터밤 끝나고 가야 될 것 같아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섬통령’ 안정환이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