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경영 능력 비판에 "당시 대전MBC만 흑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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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시절 경영 능력이 좋지 않았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당시) 지역 MBC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이어 "2017년 대전 MBC가 유일하게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오히려 후보자의 경영 능력이 우수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며 "방송 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동종 사업자 간 비교도 없이 단순한 수치만으로 후보자의 경영 능력을 최악이라고 언급한 기사는 악의적 왜곡 보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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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시절 경영 능력이 좋지 않았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당시) 지역 MBC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이 후보자는 22일 '총 6억 원의 급여를 받는 동안 대전MBC 영업이익은 90% 감소했다'는 내용의 일부 언론 보도와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는 "해당 시기에는 미디어 환경 변화로 지상파 경영 상황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지고 있었으며, 특히 MBC 본사의 경우 2015년 대비 2017년 영업이익이 596%(영업 적자 564억 원) 감소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며 "그런데도 대전MBC는 2017년도에 지역 MBC 중 가장 우수한 경영 실적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 대전 MBC가 유일하게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오히려 후보자의 경영 능력이 우수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며 "방송 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동종 사업자 간 비교도 없이 단순한 수치만으로 후보자의 경영 능력을 최악이라고 언급한 기사는 악의적 왜곡 보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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