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취했다지만.."신동엽 선배 대X리" 외친 후배 누구?

[OSEN=김수형 기자] '짠한형'에서 후배들이 선배 신동엽을 놀리며 웃음을 터트린 가운데 이내 바로 신동엽에게 90도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짠한형 채널에서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짠한형} EP. 51 하고 싶은 것만 하는 無맥락 술자리의 정석! 혼돈주의'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7월31일 '파일럿' 개봉에 대해 신동엽은 기대감을 올렸다. 조정석은 "남자 주인공이 스타파일럿, 진짜 잘나가는 유명한 사람이다, 한 순간에 잘 못으로 실직하고 모든 걸 잃게 됐다가 다시 변신해서 재취업을 하는 것"이라며 파격적인 변신에 대해 전했다

한선화는 친 여동생으로 나온다고 했다. '파일럿'이 대박날 느낌이 왔는지 왔자 한선화는 "(조정석)선배님 덕에 즐거웠다"꼬 했다.이에 신동엽은 "선화야 질문이 기억 안 나면 말해라"며 폭소,한선화는 "아니 이 구성원에 녹아들고 싶다 왜 나만 오면 이러냐"며 "욕해도 되나요?"라며 폭소, 신동엽은 "욕해도 된다, 너는 서서히 캐스팅 안 되고 우린 조회수 잘 나올 것"이라며 폭소하게 했다.

이때, 배우 이주명은 조정석에 대해 "선배님은 나의 롤모델이자 이상형, 고등학교 때 SNS 프로필 사진이 조정석 선배였다"며 "친구들이 그렇게 좋냐고 물어봤다 짐캐리같은 위트있고 유머러스한 이미지가 좋았다, 독보적인 바이브, 선배님과 함께하는 것 자체가 꿈만 같았다"고 해 조정석을 뿌듯하게 했다. 이어 희귀한 대만 위스키를 선물로 꺼낸 이주명에 신동엽은 "주명아 왜 이제서야 나타났니"라며 반겼다. 이주명은 "저도 위스키를 좋아한다 예전에 사서 아껴두던 것 가져왔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한선화가 술 기술을 보여주면서 "동엽선배 대X리 위까지 술을 따라야한다"고 했다. 과학적인 원심력으로 술잔에서 술이 떨어지지 않는 기술이었다. 하지만 '동엽선배 대X리' 란 말에 모두 폭소했고, 정호철도 "동엽선배 대X리,소맥 황금 비율은 동엽선배 X가리 기준"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신동엽도 웃음 지었지만, 동생들은 말장난 후 신동엽에게 90도 각도로 사과했다.

 
신동엽은 "술을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술이 강하진 않아, 조정석이 진짜 강하다"며 술꾼이라 인정, "나는 술이 센게 아니라 사랑한다"며 웃음지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