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노동자 사망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작업중지명령
김애린 2024. 7. 22. 22:05
[KBS 광주]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다친 뒤 19일 만에 숨진 사건과 관련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사고가 발생한 공정에 대해 작업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노동청은 사고 조사를 통해 타이어 정련 공정 지게차 12대에 대해 작업중지명령을 내렸으며, 공장 측이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 이후 심의위원회를 열어 해제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엄중한 수사 안전대책 수립을 요구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바이든 전격 사퇴…숨가빴던 48시간, 초안은 토요일 밤
- [단독] “미 해병 F-35B도 수원 전개”…한반도 전진 배치 미 전투기들
- “원칙 못 지켰다” 사과…“대면조사 전례 없어”
- [저출생] “아이 낳고 싶어요”, ‘난자 동결’ 지원 확대했지만…
- [단독] “(알 수 없음)님이 나갔습니다”로 끝났다…김건희-최재영 카톡 전문 입수
- [단독] 복지법인 이사가 ‘장애인 성폭력’ 가해자 변호?…법인은 2차 가해 논란
- [단독] 군 검찰, 원사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 중…의혹의 방산업체들 천억 원대 매출
- MS와 낙뢰의 ‘나비효과’…휴가철인데 LCC 고질적 문제 또 터졌다
- 서울서 2번째 ‘말라리아’ 경보…도심 확산 비상
- ‘대학로 전설’이 지다…‘아침이슬’ 김민기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