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연기 얼마나 잘하면, 이종원 승부욕 “나보다 어린데 지기 싫더라” (회장님네)

하지원 2024. 7. 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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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원이 심은하의 연기력에 자극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종원은 "시청자들이 첫 번째로 꼽는 장면이 심은하가 한 대사다. '아이가 죽었는데 왜 안 왔냐'며 카페에서 이야기하는 장면이다. 지금도 사람들이 그 대사를 많이 쓰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종원은 "배우 심은하가 왜 심은하인지 알겠더라"며 심은하의 대본 표현 능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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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이종원이 심은하의 연기력에 자극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7월 2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이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종원은 1999년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강동우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종원은 명대사 '당신 부숴버릴 거야' 장면을 회상했다.

이종원은 "시청자들이 첫 번째로 꼽는 장면이 심은하가 한 대사다. '아이가 죽었는데 왜 안 왔냐'며 카페에서 이야기하는 장면이다. 지금도 사람들이 그 대사를 많이 쓰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종원은 "배우 심은하가 왜 심은하인지 알겠더라"며 심은하의 대본 표현 능력을 칭찬했다.

이종원은 "승부욕이 생기더라. 나보다 어리지만 '얘한테 지기 싫다'고 생각했다. 내 기억 속에 심은하는 NG 낸 적이 한번 있을까 말까 했다. '내가 항상 준비해야겠다'고 느꼈다. 강력한 경쟁자였고 연기하면서 활력소가 됐다"고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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