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올특위', 해체 압박 속 유지 방침 확인…"대토론회 만전"

남정민 기자 2024. 7. 22. 21: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지난 20일 올특위 4차 회의 참석하는 임정혁 공동위원장

의료계 내부에서 해체 압박을 받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의 범의료계 협의체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가 유지 방침을 재차 표명했습니다.

올특위는 22일 보도자료를 내 이 같은 입장을 확인하고 "오는 26일 예정된 '제1차 전국 의사 대토론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특위는 이어 올특위 공동위원장이 전국 의사 대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올특위는 의협 집행부에는 "생활고를 겪는 사직 전공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 등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해 달라고 권고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20일 의협은 의사단체의 통일된 목소리를 내겠다며 올특위를 출범시켰지만, 당사자인 전공의와 의대생이 불참하며 구체적 결과물을 내놓지 못한 데다, 지난 13일 매주 열리던 회의까지 취소되면서 위기설이 돌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