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카메라·전투기… 파리 올림픽 앞두고 보안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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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올림픽 개막을 앞둔 프랑스 파리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지원되는 감시 카메라, 전투기, 드론 등의 보안 장비로 가득 찰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전쟁부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피습 사건까지 테러 위험 수위가 고조되자 파리 역시 보안 수준을 높이고 있다.
대회 기간 전투기, 영공을 감시하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감시 드론 등이 파리 하늘을 경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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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드론 활용 영공 경비 등 계획
일각에선 사생활 침해 우려 나와
하계 올림픽 개막을 앞둔 프랑스 파리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지원되는 감시 카메라, 전투기, 드론 등의 보안 장비로 가득 찰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전쟁부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피습 사건까지 테러 위험 수위가 고조되자 파리 역시 보안 수준을 높이고 있다.
에펠탑 앞 근무 중인 군인들 2024 파리올림픽 개막(26일)을 닷새 앞둔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군인들이 순찰 근무를 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테러 등에 대비해 경찰과 군인 등을 파리 곳곳에 대거 배치했다. 파리=로이터연합뉴스 |
프랑스 당국은 대회에 위협이 될 만한 인물 4355명을 특정하기도 했다. AF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내정 간섭 의심자 880명, 추방 대상자 360명, 잠재적 테러 위험인물 142명 등을 걸러냈다고 전했다. 첨단 장비도 동원된다. 대회 기간 전투기, 영공을 감시하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감시 드론 등이 파리 하늘을 경비할 계획이다.
일각에선 보안 강화가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민경 기자 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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