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측, 무대 의상 논란에 "적십자사와 후속 조치 적극 협의"

신영선 기자 2024. 7. 2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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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측이 적십자 표장 무단 사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2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여자)아이들의 '클락션' 무대 의상 관련해 전달드린다"며 "해당 무대 의상에 문제가 있던 점을 인지하고 대한적십자사와 연락하여 사과 후 재발 방지 및 후속 조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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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자)아이들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측이 적십자 표장 무단 사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2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여자)아이들의 '클락션' 무대 의상 관련해 전달드린다"며 "해당 무대 의상에 문제가 있던 점을 인지하고 대한적십자사와 연락하여 사과 후 재발 방지 및 후속 조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관련하여 불편을 겪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여자)아이들은 19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하면서 빨간색 십자 모양의 적십자 표장이 그려진 의상을 입었다.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제25조에 따르면 적십자사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지 않은 자는 사업용이나 선전용으로 적십자 표장이나 유사한 표장을 사용해선 안 된다. 

이를 위반하면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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