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인질 2명 사망 확인…자국군에 피격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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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자국인 인질 중 2명이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수개월 전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군사작전 도중 알렉스 단시그(75)와 야게브 부쉬타브(35) 등 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지난 3월 하마스는 단시그가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숨졌으며 부쉬타브는 음식과 약물 부족에 사망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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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자국인 인질 중 2명이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수개월 전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군사작전 도중 알렉스 단시그(75)와 야게브 부쉬타브(35) 등 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들의 자세한 사망 경위는 밝히지 않았지만 자국군의 총격으로 숨졌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하마스는 단시그가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숨졌으며 부쉬타브는 음식과 약물 부족에 사망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단시그와 부쉬타브는 작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을 때 각각 니르 오즈 키부츠(집단농장), 니림 키부츠의 자택에 머물고 있다가 하마스에 납치됐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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