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양심이 없다'... 더 리흐트에 528억 첫 제안→뮌헨은 칼거절 "750억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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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더 리흐트에게 공식적으로 첫 제안을 했지만 뮌헨을 거절했다.
빌트의 뮌헨 전담 기자인 크리스티안 알트셰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테이스 더 리흐트에게 3,500만 유로(약 528억 원)를 제안했다. 뮌헨은 당연하게 이 제안을 거절했다. 뮌헨은 5천만 유로(약 750억 원)와 추가 금액을 요구한다. 뮌헨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선수를 팔아야 한다. 구단 간의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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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가 더 리흐트에게 공식적으로 첫 제안을 했지만 뮌헨을 거절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또 다른 핵심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입찰을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 시즌이 한창인 지금, 맨유는 선수단 보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이번 달에 맨유는 이미 볼로냐의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제이, 프랑스 리그 1 릴의 젊은 수비수 레니 요로를 영입하는 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마누엘 우가르테, 아드리앙 라비오, 제러드 브렌스웨이트, 더 리흐트 등 다양한 각 포지션 최고의 선수들과도 연결되었다. 유로 2024 토너먼트 기간 중 맨유가 데 리흐트와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제 맨유가 더 리흐트에게 첫 제안을 했다.
빌트의 뮌헨 전담 기자인 크리스티안 알트셰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테이스 더 리흐트에게 3,500만 유로(약 528억 원)를 제안했다. 뮌헨은 당연하게 이 제안을 거절했다. 뮌헨은 5천만 유로(약 750억 원)와 추가 금액을 요구한다. 뮌헨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선수를 팔아야 한다. 구단 간의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달 초에는 맨유와 더 리흐트가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여러 매체들은 "더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보다 적은 수입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다. 더 리흐트는 맨유 이적을 위해 연봉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더 리흐트 영입 가능성에 대해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올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 나는 그를 잘 안다. 2년 전에 그를 영입하고 싶었지만 그 당시 그는 이미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기 위해 매우 멀리 떨어져 있었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는 이어서 "믿거나 말거나, 그 과정에서 그의 이름은 내게서 나온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더 리흐트 외에도 맨유는 에버턴의 제러드 브렌스웨이트도 주시하고 있다.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에 "에버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두 차례 제안을 거절하고 난 후 맨유는 브렌스웨이트에게 새로운 계약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로마노는 이어서 "구단은 거액의 입찰이 들어오지 않는 한 브렌스웨이트의 잔류를 결정했지만 맨유는 에버튼이 원하는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 그들은 새로운 계약 제안서를 보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닉 세메라로, 게티이미지코리아, 365 스코어스
-'빌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또 다른 핵심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입찰을 진행했다"라고 보도
-뮌헨 전담 기자인 크리스티안 알트셰플은 맨유가 더 리흐트에게 3,500만 유로(약 528억 원)를 제안했다고 주장
-그는 또한 뮌헨은 당연하게 이 제안을 거절했으며 뮌헨은 5천만 유로(약 750억 원)와 추가 금액을 요구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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